원천징수 의무자(사업주) 연말정산 진행 가이드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접하는 서적과 각종 기사, 정보글에 빠지지 않는 분야가 바로 '세금'인데요. 세금은 일반 근로소득자에게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지만, 직원들의 월급을 책임지는 초보 사장님에게는 더욱 민감한 사안이기도 해요.

법인을 포함한 모든 사업자가 납부해야 하는 세금 종류도 갖가지이죠. 여기서 하나라도 빼먹을 시에는 가산세 폭탄이 발생하기 때문에 창업 전부터 이후까지 꼼꼼하게 챙기셔야 합니다.

연말정산의 경우 사장님(원천징수의무자)의 역할이 중요한데요. 구체적으로 어떻게 연말정산을 해야 하는지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풀이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사장님 연말정산의 기본, 훑어볼까요?

원천징수의무자가 신경 써야 할 항목들

원천징수의무자란 개인이나 법인이 모두 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세법에 따른 원천징수 대상 소득 금액, 수입 금액을 지급하는 자라는 부분이죠. 소득세와 법인세를 원천징수한 후 국가에 납부할 의무를 가진 자. 즉, 이 시간에는 초보 사장님(회사)를 말합니다.

한편, 근로자가 한 해 동안 납부한 근로소득세를 정산하는 절차를 밟죠. 이것을 '연말정산'이라고 합니다.

원천징수의무자는 다음 해 2월에 해당하는 급여를 지급하는 시기, 앞서 원천징수한 세액이 세법에 맞춰 계산한 연간 근로소득세보다 많다면 세금을 돌려주게 됩니다. 반대로 적게 냈다면 추가 징수한 후 납부하는 일련의 과정을 거친답니다.

한 줄로 요약하자면, 1년간 총 근로소득 납부세액을 확정함으로써 근로소득세 정산하는 절차예요.

원천징수의무자의 연말정산은 원천징수를 진행하는 방법과 흐름과 필요 서류가 흡사하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따라서 원천징수 처리가 익숙한 사장님이라면 큰 부담이 없겠지만, 오히려 세금을 상세하게 따져보고 계산한다는 점 때문에 더욱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우선 사장님이 연말정산을 할 때 잊지 말고 작성해야 할 서류를 알려드릴게요. 해당 필요서류에는 직원들로부터 받은 자료(소득공제신고서, 소득공제 증빙서류, 부양가족 공제 적용받는 근로자의 경우 주민등록등본)들을 포함한다는 점 유의해 주세요.

참고로 소득, 세액공제 신고서 부속서류에는 장애인 증명서, 기부금 명세서, 신용카드 등 소득공제 신청서 등이 포함됩니다.

1. 지급명세서(세무서 제출)

총 3부 작성 후 관할세무서 혹은 홈택스에 제출한 후 1부는 회사에 보관합니다. 지급명세서 3부 중 1부는 직원에게 전달합니다.

또한, 관할세무서에 서면 제출 조건을 충족하더라도 예외가 존재하는데요. 금융 보험업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지방자치단체조합이나 법인 등은 홈택스를 통한 전자제출만 인정되므로 반드시 확인을 거치셔야 해요.

1-1. 원천징수영수증(직원 전달)

2. 소득자별근로소득원천징수부(회사 보관)

직원의 개별 인적 사항과 공제, 감면 내용을 기록하는 서류로 반드시 작성해두어야 합니다.

3.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세무서 제출)

일반적으로 월별 납부자에 대한 연말정산 결과를 반영한 다음 3월 10일까지 제출하면 된답니다. 해당 서류는 2월분 급여에 대한 원천징수이행상황 신고서 이어야 합니다.

반기별 납부자라면 조금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6월까지의 급여 내용이 담긴 원천징수이행상황 신고서를 제출할 때 연말정산 데이터를 기입하면 됩니다. 제출 날짜는 해당 급여 월의 익월 10일이니 7월 10이 되겠죠.

홀로 처리하기엔 너무 힘든 ‘연말정산’

주의해야 할 공제 증명 서류와 비과세 근로소득

공제 증명 서류 중에서 인적공제는 특히 중점적으로 체크할 필요가 있어요. 과세기간 동안 기본공제 대상 부양가족을 신청할 때 연간 소득 금액 100만원 초과 여부와 중복공제 사항을 근로자에게 직접 확인해야 하거든요.

이 외에 같은 각종 세액공제는 원천징수의무자가 그 내용을 면밀히 살펴야 한답니다. 혹시라도 중복이나 과다공제가 발생하면 불성실 가산세를 내야 합니다. 국외근로소득을 비롯한 연구보조비 및 연구활동비, 전공의 수련보조수당 등 비과세 근로소득도 항목별 기준에 맞춰야겠죠.

국세청에서 사업자를 위한 수 십 페이지의 연말정산 리플릿을 제작하는 이유. 이제 납득이 가지 않으신가요? 초보 사장님들에겐 너무 버거운 일일 수 있어요.

그래서 일반적으로 세무사를 통해 연말정산 업무를 맡기죠. 혹여 자체적으로 추진하다 연말정산 착오로 가산세가 생기면 감면도 불가능하니까요.

앞서가는 회사는 이미 AI 경리 사용 중?

자비스 인공지능 경리가 이렇게 도와드려요

요즘 앞서가는 회사들은 일반 세무사무소가 아닌, 다른 방법을 선택하고 있다는 사실! 이미 많은 사장님들로부터 번거로움을 대폭 줄인 자비스의 AI 경리 서비스가 사랑받고 있습니다.

1만339곳의 기업고객사, 26.6조원의 누적 거래 관리 금액의 저력은 자비스 AI 경리의 꼼꼼함과 편리함에서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단 한 번의 금융 정보 연동으로 종합적인 세무 처리가 가능하여 스타트업이나 초보 사업자가 활용하기에도 그만이죠.

연말정산 역시 대상자 명단만 확인하면 각 직원에게 안내 메일을 대신 전달해드리고 있어요. 연말정산이 끝난 후에는 3월분 급여에 결과가 반영되도록 AI 경리가 급여대장을 작성해드립니다. 혹시나 이 과정에 궁금증이 있을 때에는 게시판이나 상담을 통해 불편을 해결하는 센스도 갖췄답니다.

사람이 놓칠 수 있는 부분까지 세심하게 관리하는 인공지능 기술! 이번 연말정산 기간에 경험해보는 것은 어떠세요?